지난 8일 오후 6시45분께 거제시 상문동 한 아파트 방안에서 40대가 숨져 있는 것을 회사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안 옷장 옆에 쓰러져 있는 A(44)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이미 도착전 사망한 걸로 의사는 소견했다.

이날 현장을 발견한 회사 동료는 A씨가 갑자기 회사 출근도 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아 숙소로 찾아가보니 방안에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해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다.

경찰은 평소 A씨는 주변에 삶을 비관하는 말을 자주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A씨의 시신은 거붕백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거제저널 뉴스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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