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송승준 선수가 tj베이스볼 아카데미(원장김태정)에 방문해 30여명의 tj 유소년 클럽 선수들과 함께했다.

송승준 선수는  유소년 클럽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된 외포중 1학년 김정연선수의 투구폼을 지도하며, “정연군이 원래 왼손잡이인데 야구를 오른손으로 시작했다고 들었다. 이냥 투수를 할 것이라면 하루빨리 왼손잡이 투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에 선발된 김정연선수는  2020수산배  카오슝u-12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중학교 1학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신장이 176센티미터에 달하는 등 탁월한 신체 조건을 가졌다. 그 뿐만 아니라 양손을 다 사용할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는데 김태정원장의 말에 의하면 공을 맞추는 능력 또한 탁월해 향후 정연군의 진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정원장이 운영중인 tj유소년 클럽팀은 현재 10여명의 선수반과 20여명의 취미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경남권에서는 김해 유소년 클럽 팀에 이어 2위권의 탄탄한 전력을 갗추었다고 한다 .

이미 전국의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한 거제시리틀야구단에 이어 tj베이스볼 유소년 클럽도 자리를 잡았으며 근간 창단한 공공스포츠클럽 야구팀도 성공적인 발걸음을 시작하여 거제 야구 꿈나무들의 저변은 점차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