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11시께 고현동 A교회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6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같은 날 밤 8시17분께는 거제면 죽림로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B(71)씨가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새벽 2시께 연초면 한 다세대주택에서 30대 여성 C(34)씨가 2m 아래로 추락해 경상을 입었고, 17일 새벽 3시께는 상동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D(64)씨가 자신의 방에서 쓰러진 채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5일 오전 10시께 일운면 지심도 인근 해상에서 남성 시신 한 구를 지나던 유람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원확인 결과 숨진 F(43)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통영 정량동에서 출항한 통영선적 1.53톤급 통발어선 제비호를 타고 아버지와 함께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실종된 A씨 아버지(63)와 제비호를 찾기 위해 제비호의 마지막 위치 신호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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