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거제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일 거제시 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장, 김성갑·송오성·옥은숙 도의원, 강외숙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22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거제 또바기 장애인풍물단의 신나는 퓨전노래와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사업성과 영상상영·내빈소개·유공자 표창장 수여·장학금 전달·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환영사·축사·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완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는 아직도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좋은 이웃들·어르신 돌봄 활동 기부은행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개별급여 도입과 긴급 복지지원 전달 체계 개선 등 건전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더불어 잘 사는 행복거제'를 목표로 시민들의 삶을 보살피고 변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복지 가족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열악한 환경과 처우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문점수·신채영봉사자와 강덕연 성로육아원 조리원·옥포종합사회복지관 김지희 교사가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상을, 이성민 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 원장·강재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봉사자가 거제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백수민 주무관·사회복지법인 맑은샘병원 이정진 상임이사·중앙식자재마트 서은주 사회이사가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거제공업고 박도현·지세포중 백문일·진주외국어고 정민·거제상문고 김정현·옥포성지중 김진명·경남산업고 진태우·거제대학교 이태광 학생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특히 청년비젼22 연합지회는 150만원의 후원금을, 거제청년회의소 특우회는 10㎏ 백미 100포를, 거제청년회의소는 10㎏ 백미 20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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