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 둘과 사곡해수욕장을 걷다가 바다 중앙에 놓여진 다리로 아이가 뛰어갔다. 그러다가 아이가 소리쳐서 가보니 땅이 심하게 갈려져 있지 않은가?

"엄마 여기 무서워서 못가겠어. 꼭 지진난거 같아."

이곳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산책하러 많이 오는 곳인데 심하게 균열이 가 있다. 설마 이곳을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으려면 내년 여름 성수기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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