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세대가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과 대학생에 청치참여 길 터줄 것”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는 지난 25일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각각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갑·송오성·옥은숙 경남도의회 의원과 노재하·박형국·안석봉·강병주 거제시의회 의원, 백순환 부위원장·박동민 노인위원장 등 당직자와 신상훈 도의원(진주시)·김의성 경남도당 청년위원장·이준부 진주시갑 청년위원장 등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청년과 대학생위원회에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영호)와 대학생위원회(위원장 김동주)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청년과 대학생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로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 시대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정당 활동과 정치 참여에도 적극 임할 것과 청년과 대학생의 힘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숙한 사회로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동민 노인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년과 대학생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지금까지 거제에서 볼 수 없었던 일을 눈앞에서 보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거제시민을 위한 대안정당으로 가는데 있어 여러분들이 주역들이다. 내년 총선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도 했다.

문상모 위원장은 “청년과 대학생은 대한민국의 미래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과감하게 기용하여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2040세대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정치도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제시민 평균연령 38세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정치인도 젊어져야 한다”며 “청년·대학생위원회에서 역량을 강화해 정치에 참여한다면 과감하게 정치진입의 길을 터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 위원장은 “민주당은 대한민국 건국정신과 역사성, 정통성이 일치하는 정당으로 여러분들도 민주당 소속임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며 “더 크고 강한 정당, 국민과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당원이 돼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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