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검도선수단(단장 조학용)은 지난 26일 진주시 명신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0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검도 경기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검도선수단은 초등부 3명·청소년부 3명·혼합일반부 5명이 출전해 3팀 모두 결증전에 진출했다.

초등부는 선봉 김종근(거제초)·중견 박준용(중곡초)·주장 이윤성(거제초) 선수가 사천시와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준우승을 했다.

청년부는 선봉 이창영(해성중)·중견 홍준서(거제제일중)·주장 배재용(거제제일고) 선수가 통영시와의 결승전에서 3대0으로 우승했다.

혼합일반부에서는 선봉 김도윤·2위 신인준·중견 박혜경·부장 김상우·주장 이재원 선수가 진주시와 결승전 에서 3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검도는 신체보호용 호구를 착용하고 죽도를 이용해 상대의 머리·손목·허리·목 찌름을 공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탁월하며,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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