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거제시 선수단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호실주경기장 외 38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거제시 선수단은 금3·은7·동1개의 메달을 땄다. 수영 김혜진 선수가 배영 100m에서 금메달과 자유형 100m·5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양궁에서 전상우 선수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경남대표팀에 천창호 거제선수가 포함된 축구팀이 동메달을 땄으며, 사격에서는 김수완 선수가 50m 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수완·박수한 선수가 함께 출전한 남자·혼성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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