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창호초등학교(교장 고영준) ‘꿈소리 앙상블’은 지난 19일 김해시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특별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앙상블 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해시와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악협회 및 한국 음악협회가 주관, 교육부·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김해교육지원청·(사)한국음악협회 경남지회가 후원한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한국 관악을 대표하는 대회다.

육·해·공군 본부군악의장대와 국내·외 관악단의 연주회를 비롯해 전국 106팀 5500여명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에 창호초 ‘꿈소리 앙상블’은 특별부 부문에 참가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16일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다볕문화가 주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경상남도가 후원한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앙상블 부문에 참가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단위 규모의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해 의미가 더 크다.

한편 2012년부터 운영된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는 창호초 ‘꿈소리 앙상블’은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성화된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또 오는 10월25일에는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예술꽃 발표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