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夜놀자‘ 낮과 밤이 즐거운 올데이 축제로
8월1일 지세포해양공원에서 성대한 개막식 열어...

몽타주 하라! 2019 거제!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몽타주 하라! 2019 거제!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스포츠 축제 ‘2019 거제 바다로 세계로’가 8월1일 개막했다.
거제시와 MBC경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8월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지세포해양공원과 구조라해수욕장, 와현모래숲해변,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아주공설운동장에서 나흘간 이어진다.

지세포해양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1만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바다夜놀자‘ 콘셉트로 열린 블루나이트 개막식에는 ‘몽타주 하라! 2019 거제!’시상식과 하늘에 화려한 불꽃을 새겨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블루 콘서트가 열려 DJ DOC, 코요테, 노라조, 핑크레이디 등의 가수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즉석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지는 야밤바 행사와 씨푸드 나이트, 거제 국제야시장, 인어포차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작년과 달리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올데이 축제라는 점에서 앞으로 남은 기간의 행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축제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국 물수제비 챌린지와 몽돌 랜드아트, 드래곤카약 체험과 비치프리킥 챔프, 알로에 체험, 맨손 물고기잡기, 유튜브 스타 창현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해양 스포츠로는 바다로 세계로 트레일런 40K, BNK경남은행배 전국 장거리 핀수영 대회와 거제시장배 전국 드래곤보트 대회, 거제 비치풋살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행운의 룰렛 체험으로 사은품을 나눠주는 행사홍보 부스에 시민들이 줄을 지어 있다.
행운의 룰렛 체험으로 사은품을 나눠주는 행사홍보 부스에 시민들이 줄을 지어 있다.
행사를 기다리며 씨푸드 나이트, 거제 국제야시장, 인어포차를 즐기는 시민들 모습.
행사를 기다리며 씨푸드 나이트, 거제 국제야시장, 인어포차를 즐기는 시민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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