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희망학생 19명 대상…직업에 대한 이해도 높아져

거제신현중학교(교장 최철현)는 지난 8일 교내 책누리열림터(도서실)에서 희망학생 19명을 대상으로 김선주 여행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김선주 작가는 푸에르토프린세서 대표로 프리랜서 여행작가이며 월간 여행스케치 객원기자, 한국경제 외부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학년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시절 꿈과 진로를 선택하는 방법, 여행 작가가 하는 일과 어떤 목표를 세우고 행동해야 여행작가가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로 가이드북 저자가 된 것을 가정해 학교와 학교주변 맛집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여행 작가라는 직업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어떻게 직업으로 이어지는지를 알게 됐으며,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꿈꾸게 된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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