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명산 대금산이 연분홍빛 진달래 꽃물결로 물들었다. 지난 5일 열린 제23회 대금산진달래축제에는 거제시민을 비롯해 향인과 관광객 등 형형색색의 인파가 몰려 또 다른 장관을 연출했다. 축제를 이틀 앞둔 3일 아침에 찾은 대금산은 이수도를 넘어 붉게 타오르는 일출과 함께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연상케하며 희망의 기운을 내뿜는다.     사진제공 = 강응현 거제시 홍보담당관 담당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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