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오락실에 침입해 도서문화상품권을 훔치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5시39분께 성인 오락실에 침입, 게임기 상품권 보관함에 있던 도서문화상품권 1백35만원 상당을 훔친 P모씨(44세)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P씨가 A게임랜드 출입문 창문을 콘크리트 벽돌로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도서문화상품권 2백70매(시가 1백35만원 상당)를 훔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경찰조사 결과 신현읍에서 일용직에 종사하고있는 P씨는 평소 성인PC방 및 게임랜드 등에서 많은 돈을 잃고 생계가 어려워지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