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거제(대표 정홍연)는 지난 4일부터 새해 1월20일까지 겨울 기획초대展 ‘반복의 서사展_Narration of Repetition’을 연다.
이번에 전시되는 회화 작품은 셀 수 없는 무한대의 깃털과도 같은 터치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거제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통한 작가의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엿볼 수 있다.

화면 전체를 반복되는 반원형의 선으로 균일하게 구성한 올 오버 페인팅(all over painting)은, 작가 자신의 정신세계와 무의식의 세계를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한다. 주영훈 작가의 ‘반복의 서사展’에서는 섬 풍경을 세필을 이용, 중첩해 표현한 이미지의 표상을 통해 형언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그 외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연말연시 모임 문화의 변화를 꿈꾸며 ‘예술과 함께하는 송년회’와 주영훈 작가의 작품이 프린팅된 스카프의 한정 판매(92점)가 진행되고 있다. 송년회 이벤트에서는 예술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작가와의 대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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