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동으로 중학생 제치고 이룬 쾌거

삼룡초등학교(교장 한경애) 6학년 김지호, 김진호, 배민준, 이경훈 학생이 지난 16일 개최된 경남교육박람회 소프트웨어 챔피언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교육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으며, 햄스터봇과 카미봇 등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로봇조작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로 이뤄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탁원한 팀워크로 모든 미션을 훌륭하게 수행해 중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4명의 친구들 모두 뜻이 잘 모였고, 서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존중하고 도와가며 미션을 수행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뿌듯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프트웨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경애 교장은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여 이루어낸 결과라 너무 기쁘고 학생들이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꿈을 향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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