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룡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지난 5일 자매결연을 맺은 ‘거제사랑의집’에서 배려와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6학년 학생 39명은 춤·태권도·노래 등을 공연했으며, 이후 할머니·할아버지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말벗이 돼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할머니·할아버지 같아서 즐거웠다”면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경애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태도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학교 어린이들이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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