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거제신문을 읽은지는 3년 정도 됐다. 이웃분이 조합장 선거에 나간다고 할 때쯤에 보기 시작했는데 어떤 이유에서 거제신문을 선택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거제도에 사니까 그냥 거제신문을 봤던 것 같다.

Q. 거제신문 외 다른신문을 읽는지
= 경남 일간지와 거제신문만 보고 있다. 회사에서는 중앙일간지를 보고 집에서는 지역소식을 알고자 지역 일간지와 거제신문을 본다.

Q. 가장 먼저 읽는 신문지면은
= 신문을 볼 때 사설부터 찾아본다. 사설만 잘 찾아보더라도 최근 이슈인 문제들을 알 수 있고 언론인들의 글을 빌어 같은 이슈도 다양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설을 읽고 나면 만화만평을 본다. 이 역시 몇 컷의 만화로 현재 큰 관심뉴스를 단박에 알 수 있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Q. 내년 거제신문 지면개선 방향은
= 농협에 들렀다가 어떤 행사 홍보를 봤는데 누가 오는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보기 쉽게 정리가 돼있었다. 내년에는 지면 한면을 할애해서 이달의 행사라던지 주요 일정들에 대해 정리를 해주면 어떨련지. 그러면 행사참여가 쉬워질 것 같다.

Q.최근 기사 중 기억 남는 기사는
= 버스터미널 부지 관련 기사였다. 지난번 고현버스터미널 학생 사망사고가 있어 너무나 안타까웠다. 현재도 고현·능포 버스터미널은 노후화 된 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고현버스터미널의 경우 시내·외 버스가 한곳에 모두 대기하고 있어 더욱 혼잡하다. 터미널 준공까지는 많은 절차들이 남았지만 계단을 한발씩 올라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듯이 천천히 차질없이 진행되길 바란다.

Q. 거제신문에 바라는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 최근 비리유치원 명단이 TV에 방영됐다. 다행히도 거제에 있는 유치원은 1곳도 포함되지 않았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거제지역에서도 아동학대와 같이 화가 나는 일이 일어났던 것을 거제신문 기사로 접했는데 최근의 교육환경들은 어떤지 궁금해진다. 거제의 교육환경에 대한 취재기사를 다뤄주길 바란다.

 독자 = 이재득(55·장승포동)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