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아가는 우리의 내재된 몸부림 진솔하게 그려내
모두 50여편 수필 담아 재경거제향인회 부회장 활동

'삶의 매순간 순간이 절규가 아닌 것이 있겠는가?'

재경 거제향인회 부회장이자, 거제신문 서울지사장인 김철수 작가가 수필집 '절규'를 펴냈다. 수필집 '절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내재된 몸부림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인생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절규의 연속임을 부르짖는다는 의미에서 책 제목도 '절규'로 이름지어진 듯하다.

저자는 "절박하게 변화하는 어지러운 세상의 틈새에서 삶에 대한 진지함과 긍정이 묻어나는 진솔함을 그려내고자 했다"며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 '절규'를 보며 공감하고 감동을 받아 쓴 작품"이라고 출간 후기를 전했다.

수필집은 국판 229쪽으로 제1부 섣달그믐날, 제2부 살아있는 음성, 제3부 숨은 황홀경, 제4부 절규, 제5부 화려한 색깔로 구성, 50여편의 수필이 수록돼 있다.

정가는 1만3천원이며 도서출판 다니엘123사에서 출판, 교보문고 및 전국 각 서점과 인터파크에서 판매되고 있다.

저자 김철수는 1949년 2월 하청면 대곡리 황덕도에서 태어나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등 농협중앙회 각 지점장을 거쳐 NH투자증권(주) 전무이사, 학교법인 고려학원(고신대학교 볶음병원·고려신학대학원)감사를 역임했다. 또한 석파학원(동주대학교·동주여고)법인 사무국장,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 지도위원을 엮임한 후 현재는 재경 거제향인회 부회장을 맡으며 거제신문 칼럼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작가는 계간문예지 에세이포레(수필), 푸른문학(시) 등단 작가이며 저서로는 수필집 '바다의 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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