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거제문화예술회관서 '퍼포먼스 뮤지컬' 4회 공연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은 PMC네트웍스의 '어린이난타'를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모두 2일 4회(오전 10시20분·오후 1시)에 걸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퍼포먼스 뮤지컬 '어린이난타'는 난타와 뮤지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001년 초연해 지금까지도 가장 큰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17년간 전국 180만 어린이가 선택한 최장수 공연으로 어린이 사상 최초의 상설 전용관을 오픈했으며 난타의 역사를 잇고 있다.

마법 국자를 찾는 마법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요리사들을 그린 '어린이난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송승환의 작품이다.

세계 요리경연대회에 출품할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마법 국자를 찾기 위해 주방을 어지럽히던 마법사들은 요리사들에게 도둑으로 오해를 받지만, 오해를 풀고 요리사들의 특별 요리 완성을 도와주게 된다는 내용이다.

재미있는 스토리는 물론이고 신나는 춤과 노래, 여러 가지 악기와 핸드벨 연주,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화려한 난타까지 '퍼포먼스 뮤지컬'이라는 말에 걸맞게 볼거리가 풍성하다.

'어린이난타'의 공연시간은 75분으로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1만원이고,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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