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2017년도 보궐선거 쯤 구독신청을 해 이제 1년 됐다. 이번 주 신문이 안와서 전화를 했더니 휴간이라고 하면서 시간 잠시 되냐고 묻더라. 신문 첫 지면에 휴간이란 알림이 있었는데도 보지 못해서 괜히 쑥스러워지는 순간이었다.

Q. 거제신문 아닌 다른신문은 읽는지
= 중앙 일간지를 보고 있다. 제목과 관심 있는 기사 중심으로 읽는다. 지역신문은 거제신문만 보고 있다.

Q. 거제에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는.
= 27일에 열린 남북정상회담이지 않을까 길 곳곳에도 남북정상회담의 무사기원을 바라는 현수막도 내거는걸 보니 거제뿐만 아니라 전국적, 세계적 관심사라고 생각한다. (24일 길놀이가 열렸던 것을 말씀드린 후) 느낌이 새롭다. 옛날부터 통일을 꿈꿔왔지만 요즘 같은 느낌을 느꼇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민족의 화해와 번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Q. 최근 기사 중 인상 깊었던 기사는
= 올 2월 대중교통 노선과 막차시간의 변동이 있었다. 노선 조정에 있어 일찍이 알려주지 않아서 불편했던 점을 제외하면 편하게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버스막차시간도 10시30분에서 다시 11시로 원위치 된 것을 보니 시민들의 불편함을 언론사들이 잘 대변해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나은 거제를 위해 힘 써달라.

Q. 거제신문에 아쉬운 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 거제를 위한 일한 일꾼을 뽑는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후보자들의 정리가 어느 정도 된 모양이다. 관련 정보도 좋지만 오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거제에도 좋은 가족단위행사들이 많이 열릴텐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알려주길 바란다.

  정정규(56·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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