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광·조준식·김경언·권순옥·장상훈·박영조·김해연 전 시·도의원 지지 기자회견

거제 전 시·도의원 7명이 더불어민주당 시장 경선을 3일 앞두고 문상모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심광·조준식·김경언·권순옥·장상훈·박영조·김해연 전 시·도의원은 23일 오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조준식·장상훈·박영조·김해연 전 시·도의원만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6.13 지방선거는 거제시민들의 열망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부패하고 무능력한 자유한국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하고 지방권력을 교체해 부정부패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거제 적폐를 청산해 무력감에 빠진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침체의 늪에 빠진 거제경제를 살려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상모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적통.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모셨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하고 있다”며 “중앙정치 20년 동안 단 한 건의 잡음도 없었고 폭넓은 정치활동으로 어렵고 힘든 거제를 살릴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선언 이유를 밝혔다.

지지자들의 대표로 나선 장상훈 전 시의원은 “거제지역이 자유한국당 독당 체재로 이어지면서 끊임없이 부패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거제시민이 이번 선거에서 변화를 이끌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능력적·도덕적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문상모 예비후보’가 본선 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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