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사기 대회 이어 경남은행장기서도 최강 입증…대통령기는 전국 3위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거제시 대표선수로 출전한 거제남자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창원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결승전에서 거제 남자팀은 마산 남자팀과 겨루어 우승을 차지했다.

거제 남자팀은 경상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해 거제시 게이트볼회원들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 20개 전 지회에서 각 2팀씩 40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기에 거제시에서는 2팀(거제남자팀, 거제여자팀)이 출전했다.

 

각 팀이 나름대로 우수한 기량을 자랑하며 경기를 펼친 가운데 거제 남자팀은 모든 선수가 한 마음 한 뜻, 인내와 끈기로 끝까지 차분한 경기를 펼친 결과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BNK경남은행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경상남도연합회가 주관하는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거제시 선수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는 뜻을 깊이 새겨 모든 대회에서 거제의 명예를 걸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월 28일 개최된 경상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거제남자팀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제18대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둬 거제시 위상을 한 번 더 전국에 떨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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