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6월30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서 3부로 다양하게 구성

88 서울올림픽의 기억을 훗날에 물려주기 위한 '환희와 기쁨의 순간 88서울올림픽 30주년 기획 특별展'이 지난 1일부터 6월30일까지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내 유경미술관 3·4관에서 재조명돼 개최된다.

이 특별전은 우렁찬 환호, 쏟았던 정열, 꿈과 희망을 당시의 사진, 기념품, 실물자료를 통해 잊고 지낸 30년간의 환희와 희망을 되돌아보고, 천혜의 환경이 펼쳐진 장소에서 '평화의 상징! 88서울올림픽'에 대한 근·현대사적 의미와 국민적 추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의 장을 제공한다.

특별전시는 part1 '88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다', part2 '제24회 88서울올림픽 30년간의 추억과 환희', part3 '올림픽! 아테네에서 서울까지'의 총 3부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역대 올림픽 포스터와 올림픽 관련 자료 약 1000여점, 그리고 1988년 서울 올림픽 관련 자료 약 300여점 등 모두 약 1300점이 전시된다.

유천업 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다채로운 전시자료의 관람과 88서울올림픽의 근·현대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그때 그 시절의 가슴 뛰는 환희와 올림픽에 쏟았던 국민적 땀과 희생을 되돌아보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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