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6일 남은 가운데 시장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도 계속 이어졌다.

지난 12일~16일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거제시장 2명, 경남도의원 3명, 거제시의원 8명 등이다. 등록한 예비후보 13명의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3명, 자유한국당 9명, 무소속 1명이다. 이전까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자가 80% 이상을 차지했지만 지난주는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시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우성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자유한국당은 황영석 예비후보가 등록하면서 서일준 예비후보와의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도의원은 상문·고현·장평동이 지역구인 제1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성갑 예비후보와 시의원 출마를 밝혔던 자유한국당 박용안 예비후보가 선거구를 변경해 재등록했다. 장목·연초·하청면과 수양·옥포1·2동이 지역구인 제2선거구에는 자유한국당 김창성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시의원은 상문·고현·장평동이 지역구인 가 선거구에 신금자 현 시의원이, 연초·하청·장목면과 수양동 지역구인 나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옥홍일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김종대·김형곤 예비후보, 윤부원 현 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옥삼수 시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거제·동부·남부·둔덕·사등·일운면이 지역구인 라 선거구에는 자유한국당 김동수 예비후보와 조호현 현 시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지난 16일까지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명철)에 등록된 예비후보자는 총 54명이 됐다. 거제시장 8명, 경남도의원 11명, 거제시의원 35명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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