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4월15일까지 '직관적인 풍경展-INTUITIVELANDSCAPE'

갤러리거제는 봄 기획전으로 노르웨이 출신의 오세 베리트 세케이 울탕 초대작가의 '직관적인 풍경展-INTUITIVELANDSCAPE'을 오는 4월14일까지 전시한다.

갤러리 거제(대표 정홍연)는 지난 16일부터 4월15일까지 봄 기획전 '직관적인 풍경展-INTUITIVELANDSCAP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초대작가인 오세 베리트 세케이 울탕(Ase Berit Skeie Ulltang·노르웨이)은 한국과 노르웨이를 오가며 한지에 매료돼 북유럽의 아름다운 자연미와 한국의 역동적인 미를 재구성해 리드미컬한 추상작품 37점을 선보인다.

갤러리 거제는 지역민들에게 현대미술의 예술향유 기회와 특히, 거제시 거주 외국인들에게 예술로 상호 소통하기 위해 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중첩된 산의 이미지와 닮은 노르웨이의 풍경이 환상적인 색채감과 율동적인 선에서 또다른 오리엔탈리즘으로 다가온다.

붓이 그린 선의 에너지와 힘이 합쳐져 새로운 형태의 추상적 이미지로 즉흥적인 풍경이 탄생되고, 한지만의 독특한 재질감과 상호작용, 변주해 직관에 의한 파괴와 재건에 관한작업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공공공 프로젝트'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하며, 공동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해 보는 체험수업, 또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향유 체험학습 '주니어 컬렉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예술로 소통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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