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5일부터 유경미술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광고에 대해 '광고 변천사'를 주제로 한 전시가 새해 1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 유경미술관 2~5관에서 열린다.

'광고 변천사' 展에서는 우리시대의 거울이자 자화상인 '광고'와 '상표'를 통해 다변화된 사회상을 되돌아보고, '나·우리·사회'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인문학적 전시 및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시에는 '한국의 초창기 광고', '한국의 근·현대 시기 광고-음식', '한국의 근·현대 시기 광고-약품 등 기타', '미국 등 외국의 광고' 총 4부로 이뤄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문·영상·사진·전단지 등 국내·외 광고 및 상표 자료 등 수천여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유천업 관장은 "광고는 한 시대 사회구성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삶의 목표 등 욕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근현대 컨텐츠이다. 광고전시를 통해 근현대 시대상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의 이슈와 문화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이밖에도 2018 신년기획특별전 '88올림픽 30주년 특집'展, 2018 신년기획특별전 '6.25 사진'展, 2018 신년기획특별전 '그때 그 시절, 골목의 추억 '딱지'展 등 다양한 유물 및 갤러리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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