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추상의 흐름展
8월 16일까지 전혁림 외 6인 작품 35점 전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더운 여름을 ‘추상미술’과 함께 즐겨 보세요. 한국 현대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꺼번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거제문화예술회관(상임이사 김종철)과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경수)은 오는 8월16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7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추상의 흐름’展을 개최한다.

이번 ‘추상의 흐름’展은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현대 추상회화 작품 35점을 전시하며, 추상회화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추상회화 미술이 활발하던 당대의 작가와 작품을 통해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의 오방색채와 조형성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색채를 표현한 전혁림과 한국 현대미술 1세대 화가인 남관, 원색 대비를 통해 역동성을 표현한 유영국 외 강국진·이준·하인두·이강소 화가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한국 현대 추상화가 개개인들의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표현된 추상의 특색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무료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전시감상’과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교사 초청 설명회’를 열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단체는 전화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설 프로그램도 단체신청 받아 평일 주중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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