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김기태 교장)는 지난 8일과 17일 양일간 펼쳐진 ‘2017 거제교육지원청 전반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9월에 김해에서 열리는 제11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거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거제중앙초는 4경기를 치르는 동안 16득점에 6실점을 기록할 정도의 놀라운 득점력과 안정적인 수비실력을 보였으며 선발·후보를 가리지 않고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2경기 이상을 뛰면서 거둔 결과여서 더욱 값진 우승이었다.

문정진 스포츠 강사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체력을 기르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과정에서 개인의 인성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마음이 깃든다’는 말처럼 많은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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