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되는 5월을 앞두고 한아름유치원(원장 김혜숙)은 지난 27일 ‘조부모의 날’을 정하고 할아버지·할머니와 손자·손녀가 함께 하는 가족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은 할머니·할아버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고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들은 “손에 크림을 바르고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거리는데 코끝이 찡했다”며 “할머니가 못 온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 꼭 예전부터 알던 아이처럼 예쁘고 친 손자같이 한 가족 같았다”고 했다.

김혜숙 원장은 “우리아이들이 ‘조부모의 날’ 행사를 맞아 진심으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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