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제3관서 5월1일부터 열려

최진식 작가의 '미소'展이 오는 5월1일부터 29일까지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 내 유경미술관 제3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 '미소'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2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식 작가의 작품을 보면 여인들이 장미·민들레·카네이션 등 다양한 꽃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려한 꽃들 속 여인의 순한 미소는 따뜻한 봄의 정취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이미지로 잘 표현하고 있다.

최 작가는 "늘 미소의 순수한 생명력 그대로 미소 가득 꽃피는 생기를 작품에 담는다"고 말한다.

경명자 관장은 "최진식 작가의 작품은 따뜻한 봄날 아침의 싱그러운 바람과 같다"며 "봄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며 행복해하는 꽃처럼,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속 여인의 따뜻한 미소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식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과 부산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대·외 홍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화 지도교수와 중국 하남성의 안양사범대학교 미술과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홍콩·뉴욕·대구·서울·부산 등 10여회 이상의 국내·외 다양한 아트페어와 2014 대한민국 중심 작가 초대전, 부산비엔날레 갤러리 페스티발(몽마르트 갤러리 부산), 동북아미술의 빛전(부산시립미술관 시민 갤러리) 등 330여회 이상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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