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지난 19일 청렴 동아리인 ‘거제중앙청백리’와 학생자치회 대표, 청소년연맹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의식 쑥쑥~’이란 슬로건으로 등굣길 교문 앞과 학교주변을 돌며 청렴 캠페인과 학교 앞 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청렴한 생활을 다짐했으며 학교 주변 지역민·학부모들이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했다.

거제중앙초등학교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실천결의대회 후 청렴 동아리인 ‘거제중앙 청백리’를 조직해 청렴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청렴교육과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기태 교장은 “작은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밝고 깨끗해진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게 될 미래 또한 밝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청렴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거제중앙초는 지난 18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책 읽는 학교 분위기 조성과 도서관 이용홍보를 위해 오색나래 학부모독서동아리와 학부모 명예사서들이 준비한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과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비치하고 책갈피 만들기·퍼즐 맞추기·주사위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 표지로 퍼즐놀이를 하니 새로웠다”며 “이 달의 행사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