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신유 콘서트' 오는 21일 문예회관서

트로트의 여왕과 트로트 계의 황태자가 거제에서 만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주현미&신유 콘서트'의 예매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님들에게 공연 티켓을 선물하려는 시민들이 매진이 임박한 것 아니냐 하는 소리도 나온다.

'주현미&신유 콘서트'는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여왕이라고 불리며 낭랑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미소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주현미와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노랫말로 우리 귀를 매혹시키는 트로트의 황태자 신유가 출연해 지금까지 어디서도 보지 못한 화려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는 '비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등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현미와 '시계 바늘',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으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유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이번에 열리는 '주현미&신유 콘서트'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라면서 "부모님들과 함께 구성지고 즐거운 트로트 선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말했다.

'주현미&신유 콘서트' 입장료는 R석 8만원, S석 6만원이며 전화(680-1050) 및 홈페이지(www.geojeart.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