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아주초등학교(교장 정용렬)는 지난달 26일 김해내동초등학교 박희문 교장을 초청해 '발전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SW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SW교육은 알고리즘을 비롯해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EPL) 등 컴퓨팅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2019학년도부터는 5·6학년 실과시간에 17차시씩 수업이 이뤄지게 된다.

이날 박 교장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소양은 무엇인지, 경쟁력 있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데 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요한지, 어떻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할 것인지 등을 강연했다.

SW교육 연수에 참석한 이혜숙 교사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단순한 컴퓨터 소양을 기르는 교육이 아닌 컴퓨팅 사고력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교육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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