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래·박광호, 최우수선수상 수상

제19회 거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청년부와 장년부 우승은 'CmS'와 '거제유나이티드'에게 돌아갔다.

지난 12~13일까지 거제면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거제시체육회(회장 권민호)가 주최하고 거제시축구협회(회장 김종운)가 주관해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청년부는 'CmS'가 2연패의 기염을 토했고, 장년부에서는 '거제유나이티드'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년부 준우승은 '사등체육동인회'가 차지했고, '둔덕조기회'와 '태풍FC'가 각각 4강에 올랐다. 장년부에서는 '일운축구클럽'이 준우승을, '하나FC'와 '위아FC'가 4강에 들었다.

대회 청년부 최우수선수상은 CmS의 차홍래 선수, 우수선수상은 사등체육동인회 조창배 선수, 지도상은 CmS의 송호석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장년부에서는 거제유나이티드 박광호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일운축구클럽 강득규 선수가 우수선수상, 거제유나이티드 유용선 감독이 지도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장상은 일운축구클럽에 돌아갔다.

김종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거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예년에 비해 늦게 열렸지만 늦어진 만큼 더 알차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전보다 더 잘 하는 축구협회, 이전보다 더 소통하는 축구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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