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정민)는 '세상을 깨우는 질문, 미래를 품는 비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충북 청주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전국상업 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한국상업교육학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갖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한국의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각 시·도별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특성화고 1,009여명이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거제여상은 경연종목 가운데 동아리페스티벌 부문에서 금상, 동아리한마당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또 경진종목 ERP부문에서는 권현주 학생(2년)과 김영현 학생(3년)이 동상, 정보활용능력 부분에서 강평화 학생(2년)이 동상을 획득했다.

김정민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더 많은 학생들이 분발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도하신 교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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