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영)는 지난 26일 '기적의 5분.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교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해 생명 존중에 대한 태도를 기르고, 대회를 통한 자신감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실기를 겨룬 경연대회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11개 팀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팀원들은 "학교에서 응급처치법에 대해 열심히 연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을 본다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거제공고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안전 및 보건교육, 창의적 체험활동시간 등을 활용한 교육으로 교직원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심폐소생술 이수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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