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제지훈)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축구단 '그린나래 FC(코치 박성근)가 지난 3~4일 남해에서 열린 '보물섬 남해 2016전국장애인축구대회' 지적장애인 5인조 클래식 부문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5년 창단한 그린나래 FC는 현재 11명의 청소년·성인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통합을 목표로 매주 토요일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초등부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한 축구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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