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19일 연초면 오비리에서 고현 방향으로 향하던 자전거 운전자가 도로변 5m아래 풀숲에 200여만원이 든 돈 가방을 떨어뜨린 것을 찾아줬다.

이날 수월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A씨가 직원에게 200여 만원이 든 가방을 맡겼고, 종업원이 우측 어깨에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지점에서 넘어지면서 가방을 5m 아래 풀숲으로 떨어뜨리게 된 것. 그 후 가게주인이 신고를 한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종업원의 찰과상을 현장에서 치료하고 연초119안전센터의 지원을 받아 도로변 아래 풀숲을 약 30분간을 수색해 돈 가방을 찾아 신고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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