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인근에서 불법 성인용품을 판매하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3일 초등학교 주변에서 불법 성인용품 판매점을 운영하던 50대 업주 등 2명을 청소년보호법위반 및 학교보건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인용품 업주 A씨(50) 등은 옥포1동 옥포초등학교 주변에서 남성용자위기구 및 여성용 자위기구 등 74점을 진열해놓고 손님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단속현장에서 남성 및 여성용 자위기구 74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거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등학교 주변 200m 이내에서 성인용품점을 운영한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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