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윤성운)는 최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디자인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적인 진로탐색능력 증진 및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내용이 이뤄져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은 진로 결정에 있어 자신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권리가 있고, 진로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고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또 진로 결정시 자신의 의견과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학생들은 진로 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유형 직업군을 탐색하고 자신의 장·단점을 알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봤고, 진로 결정시 발생할 수 있는 진로 장벽의 해결 방안 탐색 및 꿈을 이룬 사람의 일화를 통해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나의 무한한 가능성이 하얀 백지와 같다고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무한한 가능성 안의 강점을 살려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탐색할 수 있었다"며 "도전과 비전, 열정과 노력의 4가지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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