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한국대중음악전 '우리들의 음악, 우리들의 이야기' 전시

청소년 큐레이터들이 펼치는 '한국대중음악전: 우리들의 음악, 우리들의 이야기'가 해금강테마박물관 기획전시관에서 오는 8월1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해금강테마박물관의 '꿈꾸라, 큐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1기생들의 15주간 큐레이터 직업체험을 보고하는 자리다.

'한국대중음악전: 우리들의 음악, 우리들의 이야기'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의 삶과 함께한 우리나라의 대중음악 변화와 'LP에서 MP3까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한 음반시장의 변천사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과 전시의 총괄기획자인 해금강테마박물관 최영인 학예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전시를 기획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청소년들이 전시 기획과정의 즐거움을 느끼며 '박물관'과 '학예사'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