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념 전국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아주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밸리댄스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과 고성읍주민자치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난달 28일 예심을 거친 전국 10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주동 밸리댄스팀은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거머쥐었다. 금상은 김해시 장유3동의 에어로빅팀, 은상은 대전 가수원동의 줌마난타팀, 동상은 용인시 동부동의 풍물놀이팀이 차지했다.

밸리댄스팀을 지도한 김경숙 강사는 "아주동 밸리댄스팀은 육아로 인해 제한된 시간과 길지 않은 준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습한 결과 대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강의와 다양한 무대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희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팀이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