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견작가전, 오는 6월2일부터 문예회관 전시실서

거제지역 시각예술의 현재를 짚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서양화·한국화·문인화·서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지역 중견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거제중견작가전’이 오는 6월2일부터 15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자옥(한국화)·김만길(서예)·김용례(문인화)·신현수(서양화)·여형구(서양화)·이재구(서양화)·주영훈씨(서양화) 등 거제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7명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회 첫날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티타임’이 열리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연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설 프로그램도 단체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신청방법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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