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배스나 작가 'Beautiful Nature' 전시회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오는 27일까지 유경미술관 3관에서 배스나 작가의 'Beautiful Nature'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Beautiful Nature'전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소재로 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 작가의 작품들은 화려한 색채와 자유분방한 붓터치로 생명력 가득한 자연을 화폭에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 '소나무'는 수년간 작가가 중점적으로 그려온 것으로, 사철 푸르른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 꽃과 낙조·동물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를 담아내 자연의 생기와 인간의 정서를 표현, 보는 이로 하여금 생명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유경미술관 관계자는 "생명력 가득한 그녀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긍정의 에너지와 활력을 담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스나 작가는 프랑스 파리 P.A.A(Paris American Academy)에서 패션을 전공했으며, 현재 사천 리미술관 큐레이터로 재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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