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붓놀림으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포크싱어 추가열의 '꿈꾸는 선율' 展이 이달 말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제2관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 같은 인생' 등의 노래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가수 추가열의 수묵담채화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유경미술관 관계자는 "추가열 작가의 작품은 다른 동양화 작가들과는 달리 음악적 감수성이 화폭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면서 "그의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크싱어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추가열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단체전·아트페어 등 20여회의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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