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김해리틀에 4대6으로 아쉽게 패해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인 nc다이노스가 주최하는 2016 주니어 다이노스 스피링 챔피언쉽에서 거제시 리틀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4연패에 도전했던 거제시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김해 리틀에 4대6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거제시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던 중 에이스 투수 장선우 선수와 주전 3루수 김수민 선수의 부상으로 1차전 통과마저 자신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통영리틀과의 1차전 경기에서 패배 일보직전 김보원 선수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어려운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전에서는 강보현ㆍ서준교 선수의 호투와 서준교?김보원 선수의 홈런이 터지며 창원리틀에 9대3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하드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해 리틀을 맞아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그러나 김해리틀의 3번째 투수 홍한결 선수의 빠른 볼을 공략하지 못하며 경기를 역전시키는데 실패했다.

거제시리틀야구단은 서울로 상경해 3~5학년들이 벌이는 상반기 저학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저학년 선수들의 선수층이 두텁지 못해 고민이지만 주태준(신현초 5년)ㆍ이채윤(하청초 5년)ㆍ김상준(오비초 4년)ㆍ황정우(마전초 4년) 선수 등의 활약상에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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