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등학교(교장 정화성)는 지난 16일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주초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를 친구사랑 주간으로 정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왕따 없는 학교,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행사 첫날에는 학급에서 학교폭력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의 대처방안을 알아보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2학년 학생들은 친구얼굴 그리기나 친구사랑을 내용으로 한 그림 그리기, 3~6학년 학생들은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쓰기·글짓기·표어짓기 등의 활동을 했다.

또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및 금연 캠페인에는 전교생이 동참하도록 했다. 전교어린이회 박하은 회장은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면서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모르는 척하는 것도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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