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9세 남자어린이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께 하청면 칠천도 물안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신모씨(38·신현읍)의 아들 신모군(9)이 바다속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 인양했다.

해경은 오후 5시께 신씨의 신고를 접수, 경비정과 인명구조정, 스쿠버다이버 등을 동원해 해수욕장 일대를 수색, 신군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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