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중, '몽키' 진로권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포중학교(교장 박종철)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총 3회, 6차에 걸쳐 거제시청 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진로권리 교육프로그램 '몽키(夢Key, 꿈을 여는 열쇠)'를 운영했다.

'몽키'는 진로와 관련된 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고 다양한 직업군과 직업영역에 대해 탐색하며 진로와 관련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진로권리 교육프로그램이다.

학급 단위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 1명과 보조강사 3명이 한 팀이 돼 '개인의 성향이해와 자기 존중감', '진로이해와 습관의 자기결정', '직업의 가치와 함께 만드는 사회'라는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몽키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꿈을 발견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돼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자유학기제를 맞아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과 예술체육활동, 체험활동, 진로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롭고 행복한 꿈 찾기 여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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