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초등학교(교장 민수현)는 지역 최초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2대의 학교버스를 대상으로 2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버스 도착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SKT 안심알리미업체와 장목초등학교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됐으며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 됐다.

등하교시 운행되는 학교버스 위치가 학부모 휴대폰으로 문자 안내되는 서비스로 안내문자 확인 후 학생이 탑승장소로 나올 수 있도록 했다.

악천후 등 기상변화에 맞춰 학생들의 학교버스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하교 시에는 학교에서 집까지 학생의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 학교버스를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게 조사됐다.

시범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한 학부모는 “맞벌이 부부라 하교 후 자녀가 집까지 잘 가고 있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문자로 학생 이동경로를 알 수 있으니 안심이 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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